보도블럭 인도경계석 연석 시공업체를 찾는 곳은 대부분 오래된 인도가 들뜨고 경계석이 기울어 보행자가 걸려 넘어질까 걱정하는 현장입니다. 이번에는 의왕시에 있는 한 관공서 앞 인도를 새로 단장했습니다. 민원인과 직원이 하루 종일 오가는 길이라 작업 구간을 나눠 동선을 확보하면서 진행했습니다. 관공서 인도는 휠체어와 유모차가 자주 지나가는 곳이라 턱 하나, 단차 하나에도 불편이 바로 생깁니다.
시공 전·후 한눈에 보기

기존 포장 철거와 현장 정리


먼저 오래된 블록을 걷어 내고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가로수 뿌리가 파고든 자리는 흙이 부풀어 있었는데, 이런 곳을 그대로 두고 다시 깔면 몇 달 지나지 않아 블록이 또 솟아오릅니다. 튀어나온 잔뿌리는 나무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정리하고, 들뜬 흙은 긁어내 높이를 맞췄습니다.
인도경계석·연석 설치



차도와 인도를 나누는 연석은 인도 전체의 뼈대입니다. 기초 콘크리트를 치고 그 위에 화강석 경계석을 한 장씩 올려 줄과 높이를 맞췄습니다. 굴곡이 있는 모퉁이는 짧은 석재를 이어 곡선을 부드럽게 살렸고, 맨홀과 통신 함체 주변은 높이를 따로 확인하며 앉혔습니다. 석재 사이 이음매는 2~3mm 정도로 일정하게 벌려 두어 한여름 팽창에도 모서리가 깨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기층 포설과 다짐


경계석 안쪽으로 모래와 잔골재를 고르게 펴고 플레이트 콤팩터로 여러 번 다졌습니다. 블록 포장의 수명은 사실상 이 기층에서 갈립니다. 다짐이 부족하면 비가 온 뒤 군데군데 꺼지기 때문에, 빗물이 배수구 쪽으로 흐르도록 기울기까지 잡아 두었습니다. 첫날 오후까지 다짐을 끝낸 뒤 수평줄을 띄워 높낮이를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보도블럭 포장




블록은 빗물이 스며드는 투수 블록을 사용했습니다. 짙은 색 블록을 군데군데 섞어 넓은 인도가 단조로워 보이지 않게 했고, 곡선 구간은 부채꼴로 방향을 틀어 가며 깔았습니다. 투수 블록은 비가 와도 표면에 물이 고이지 않아 미끄럼 사고를 줄이고, 땅속으로 빗물을 돌려보내 가로수 생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 줄을 깔 때마다 고무망치로 두드려 높이를 맞추고, 긴 각목을 대어 울퉁불퉁한 곳이 없는지 살폈습니다.
절단과 줄눈 모래 채우기


둘째 날 아침에는 맨홀 둘레처럼 통블록이 들어가지 않는 자리를 절단기로 잘라 빈틈없이 채웠습니다. 이어서 표면에 고운 모래를 뿌리고 빗자루로 쓸어 줄눈을 메웠습니다. 줄눈이 꽉 차야 블록끼리 서로 밀어 주며 흔들리지 않습니다.
마치며
이번 작업은 4명이 약 2일 동안 진행했습니다. 보도블럭 인도경계석 연석 시공업체를 고를 때는 블록을 얼마나 반듯하게 까는지보다 기층 다짐과 경계석 기초를 얼마나 꼼꼼히 하는지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시공 뒤 한두 달 사이 줄눈 모래가 조금 가라앉을 수 있으니 그때 한 번 더 보충해 주시면 오래갑니다. 보도블럭 인도경계석 연석 시공업체가 필요한 현장이 있다면 사진 몇 장을 문자로 보내 주세요. 서울·경기 어디든 직접 찾아가 확인하겠습니다.